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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Iqueen
그냥 최근에 꾼 악몽
워낙 너무 충격적이었던 악몽기억이 아직까지 남아있어서 끄적여본다.뭐... 이걸 공개로 올려도 아무도 볼 사람이 없을 테니 고등학교 졸업식날 계단을 타고 내려가다가 한 교실 앞에서 그 아이를 만났다.나한테 다가와 "잠깐 시간 돼?" 나는 그 제안을 수락했고 그 아이가 오토바이를 끌고 나와(?) 내게 헬멧을 씌워줬다.(2020년 졸업이라 부모님도 학교에 오지 않았고 홀로 졸업장만 받고 집에 갔다.)그 애한테 할 말이 있는데... 미안하다 말해야 하는데 일단 뒤에 타서 꼭 안았다.(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학교가 아현인데 갑자기 꿈에선 충무로로 향하고 있었다.)그러다가 오토바이가 미끄러져서 (왜 미끄러졌는지 까먹음) 우리는 도로에 쳐박혔다.(오토바이에서 떨어져 나가서 도로에 쳐박히는게 당시 너무 생생하게 기억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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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2. 13. 00:18